■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송창영 / 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강 성산대교의 부실 공사, 들으신 것처럼 남단과 북단 바닥 판에 균열이확인됐습니다. 전면 재보수 결정이 난 상황이고요. 보강 공사는2017년부터 시작해지난해 3월에 마쳤는데 보강 공사 1년 만에 교량 바닥 판에 금이 간 겁니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송창영 광주대 대학원방재안전학과 교수님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 한강 성산대교 보수 보강 공사를 해야 한가 합니다. 바닥판에 균열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요. 그래서 걱정인데. 먼저 지금 차량 통행이 되고 있거든요.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송창영] 글쎄, 이게 2012년 이후에 지속적으로 수없이 보수를 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단 첫 번째는 구조 안전상의 결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것이 단순한 햇빛이라든가 온도 차 혹은 철골 구조물의 사이의 들뜸 현상. 거기에서 하루에도 차량이 엄청나게 많이 다니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떤 피로 하중이라든가 모든 개연성에 대해서 원인 규명이 먼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고 그 원인이 단순한 재료상의 문제인지 큰 구조적인 균열인지 이런 것이 규명이 된 다음에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보수 공사가 2017년부터 시작이 됐다고 하고요. 지금 설명을 들어보면 교량 바닥판에 들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교량 바닥에 이렇게 들뜸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까? [송창영] 그러니까 원래는 프리캐스트 구조이지 않습니까? 프리캐스트 구조는 현장에서 환경이 안 좋으니까 아무래도 부실공사가 생길 수 있으니까 공장에서 설계 제작을 해서 양생을 잘해서, 보통 우리가 프리캐스트 구조는 균열도 없고 굉장히 품질도 좋고 안전하다라고 하는 공법이거든요. 그런데 현장에서 균열이 많이 생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원인규명인 것 같습니다. [앵커] 원인 규명이 지금 전문가들이 조사를 하기는 했어요. 뭐라고 결과가 나왔냐면 다리의 강철 구조와 바닥판 사이에 균열이 발생해서 그것을 메워야 한다. 이런 정도의 결론이 났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송창영] 그것은 전문용어로 저희가 피로 하중이라고 하는데 그런 구조물이 들뜸 현상으로 인해서 반복 하중에, 우리 청취자분들 쉽게 설명해서 철사를 좌우로 잡고 꺾으면 언젠가는 끊어지는 것처럼 그걸 우리가 피로 하중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그러한 피로 하중에 균열이 생겼다고 하면 그런 것도 피로 시험이라고 하거든요. 반복된 하중에 견딜 수 있는 그러한 횟수라든가 이런 것들을 공학적이고 과학적으로 규명을 해서 교체 주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체크를 해 줘야 되는데 무조건 안전하다 이런 것은 굉장히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고요. 지금 서울시 관계자들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데 저는 천만 시민의 입장에서 역으로 물어본다면 그러면 원인은 정확하게 뭐냐. 또 반대로 그러면 이 교량에 균열이 생기도록 처음부터 그러면 설계와 시공이 된 거냐. 분명히 아닐 거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원인규명이 된 다음에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냐. 이것도 명명백백하게 규명이 돼야 될 것 같아요. [앵커] 이게 성산대교가 건설된 지 4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40년이 조금 넘게 된 다리. 보통 다리를 사용하는 보통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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