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석·박사 과정 13명 모집

잇단 산업재해 속 방재안전 대학원 생긴다...광주대, 국내 첫 개설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등 잇단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 대학교가 국내최초로 방재안전 관련 대학원을 신설해 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광주대는 올해 방재안전 관련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첫 신입생으로는 석사과정 8명, 박사과정 3명, 박사 편입생 2명 등 모두 13명을 모집했다.
방재안전과 대학원은 대규모·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는 실무활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학문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재난관리 및 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문·사회·철학·경제·공학 등 융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방재안전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방재안전 관련 대학원은 전국 대학 중 광주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주임교수는 방재안전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송창영 교수가 맡았다. 나머지 교수들은 국내 방재안전 전문가들을 초빙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교수는 행안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 단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안전교육 총괄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등 주요 교육기관에서 재난관리를 담당하는 공직자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강의와 교육과정 개발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송 교수는 대학측을 통해 “갈수록 재난과 위기가 복잡화·다양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맞춰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선진 재난 안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학동 붕괴사고와 최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등을 겪으며 안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국가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송창영 #송창영 광주대 #한국안전원

#송창영 한국안전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기업재난관리사 #기업재난관리사교육

#재난안전종사자 #재난안전종사자교육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교육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