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방재서비스란 도시안전의 효율성, 공익성, 안전성을 위해 재난의 사전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재난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서비스로 구성되며, 공공부문에 대한 서비스모델을 의미합니다. 특히, 재난관련 전문가에 있어서는 업무지원 기능강화, 방재시스템의 보강, 재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을 가집니다.

U방재는 변화하는 도시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안전에 대한 새로운 요구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대형 재난 발생시 현장지휘 및 정보전달 체계 혼선, 재난관련 기관별 정보공유 부재, 종합관리 대응 곤란 등 다양한 문제점 해결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해·재난 상황관리 정보통신시스템 및 방재관련 정보공유,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정보 실시간 제공하여 효과적인 수습활동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2007년 2월 부산 방재 도시모델 전략수립 및 설계를 착수하여 8월에 전체 도시규모로는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방재 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 수립하였으며, U-방재의 메카도시, 해양 방재의 중심도시, 방재산업의 허브도시 등을 제시하며 동북아 재난 안전네트워크의 중심도시 추진 중에 있는 선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찍부터 방재관리에 있어 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함으로써 재난발생 예측과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재해지정행정기관별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차원에서는 각 지방 실정에 적합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911이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테러 대책과 재난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연방재난관리청, 주정부, 지방정부가 4단계의 재난관리체제(재난의 예방, 경감, 대비, 대응, 복구)를 이용하여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난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위해 국토안보부의 산하조직인 미연방재난관리청을 중심으로 중앙과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역할 권한 및 책임 등을 명시한 연방재난관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