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안전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1기 성료

송창영 센터장 “스스로 시민안전의식 고취 중요”


 2021년 10월 22일 (금) 07:23:14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광주시광역시 시민안전교육센터(센터장 송창영 광주대학교 방재안전학과 교수)는 지난 10월21일까지 3일간 광주대 호심관 소강당에서 ‘시민안전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

광주시 시민안전교육센터는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광주시 위탁으로 지난 7월 설립된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시민안전교육전문가 양성과정 1기 수료생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만이 광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 축하 인사 중인 이용섭 시장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광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6대 안전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문강사로서 필요한 전문지식(6대 안전분야)과 교수법 습득을 목표로 광주시에서 활동 중인 시민안전 전문강사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소속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안전교육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됐다.


▲ 광주광역시 시민안전교육센터 송창영 센터장


제1기 시민안전교육전문가 양성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인문학, 재난안전 법제도를 비롯해 생활안전관리, 보건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등 행안부 6대 안전분야와 재난 및 사고사례, 응급처치교육과 교수법 등 시민안전교육 전문가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폭넓게 다뤘다.



▲ 박남언 시민안전실장


교육 현장을 방문한 광주시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에게 다양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지역활동 전문강사를 신규 양성해 안전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강사 양성을 당부했다.

송창영 시민안전교육센터 센터장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민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주변에서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스스로 생명을 구하고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전문성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기사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