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월 31일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 및 재난안전 역량 향상을 위해“재난안전 선진화”를 주제로 공직자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읍·면 공직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송창영 중앙대 방재안전학 교수가 그 동안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창영 교수는“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와 공무원의 최우선 책무”라며 재난안전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송교수는 과거 씨랜드 화재, 대구 지하철 화재, 세월호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면서 재난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공직자의 안전 의식도 변화해야 진정한 재난안전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는 이날 참석한 영광군 공직자 대다수가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준성 군수는“짧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영광군은 군민 안전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여 안전한 영광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