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9일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시․구․동 및 공사‧공단 안전재난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3 안전재난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 출신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이 맡아 우면산 산사태, 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선진 재난대응 기법을 소개하고 재난 발생시 안전재난 업무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방재안전과 주임교수, 안전행정부 정책자문위원회 재난안전 분과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 심의위원 등 우리나라 안전재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이 곧 시민의 행복이며, 안전이야 말로 경쟁력있는 도시를 만드는 필수 요소인 만큼, 앞으로 안전재난 분야 종사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