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송창영 건축학부(건축공학 전공) 교수가 최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재난안전도서 ‘품격있는 안전사회’ 1천480권을 기증했다.

송 교수가 이번에 기증한 저서 ‘품격있는 안전사회’는 실생활에 유용한 재난 대처요령 등이 담겨 있으며 각 소방관서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국민이 안전에 대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만큼 앞으로도 소방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영 교수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하는 것은 소방의 본분이지만, 4차 산업에 따른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에서 사람을 구하는 인명 구조과정은 항상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전문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과 정책 개선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을 중심으로 온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