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28분께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사천진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거닐던 박모(39.여.인천)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일행 1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해변을 거닐다가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은 300t급 경비함 3척과 구조용 보트를 동원하고 소방대원,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높이 3m의 너울성 파도가 몰아치는데다 비가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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