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21분께 남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3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주방 일부와 전자레인지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으나 연기가 치솟으면서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부엌 전자레인지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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