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35분께 충남 부여군 외산면 수신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당일 오후 11시께 불길이 잡히는 듯했으나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불길이 확산, 산림 당국은 17일 오전 5시40분부터 산림청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1㏊를 태우는 피해를 내고 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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