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소웨토에서 열차 충돌 사고로 600여 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2명은 위독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스통신 사파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각)께 소웨토의 포모롱역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정차해있는 열차를 역에 진입하던 열차가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최소 640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며 2명은 위독한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20일 오전 현재 약 150명이 여러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철도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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