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40분께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대륜불교 조계종 용화사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여년 된 대웅전 1채(49㎡)가 전소돼 9천5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며칠 전부터 백열전등이 불량했었다"는 주지스님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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