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현충사 입구에서 25t 화물차(운전자 배모.48)와 시내버스(운전자 권모.49)가 측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권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배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6시23분께에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임모(3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임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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