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경·소방·학 간 ‘2023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6월22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광주대 국가안보·재난·대테러연구소를 비롯해 한국테러학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방대안보문제연구소, 안전문화포럼, 경찰대국제테러연구센터, 재난안전역량센터 모두 7개 학회 및 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내외빈과 민·관·군·경·소방·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이태원 참사나 각종 자연재해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테러·안보 문제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사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시의적절하게 마련된 오늘 공론의 장이 재난과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상하지 못한 이례적인 재난·테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예방 가능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학회나 현장 전문가들의 자문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상처를 극복하고 안전하면 광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의 ‘기초자치단체 재난 초기대응 역량 고도화 방안’에 대한 1부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2개 세션 5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 제1세션에서는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양병수 박사의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체계 정립’, 국제사이버대 김승호 교수의 ‘지역 재난대비 정보 공유체계 고도화 방안’이 소개됐다.


‘테러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한 제2세션에서는 광주대 백종순 교수의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협력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국민대 박재완 교수의 ‘드론을 이용한 대도시 화생방테러 대응 방안’, 국가정보원 대테러 담당관의 ‘국내외 테러정세와 특징’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호원대 이만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3부에서는 광주대 정대근 교수,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최은기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보라 박사, 경찰대학교 이철구 전 경찰대학장, 국방대학교 박상중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정토론 및 종합 토론에 나섰다.


​광주대 재난안전역량센터장인 송창영 교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테러 예방 및 선제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미래 정책 수립 당사자인 학생들의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송창영(Song, Changyoung) #한국안전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기업재난관리사 #기업재난관리사교육

#재난안전종사자 #재난안전종사자교육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교육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자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