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을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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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7시부로 주의단계인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발령하였다.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으로 20129월 태풍 산바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태풍을 대비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사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태풍 내습 전 철저한 준비를 실시하였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태풍은 얼마만큼 대비를 잘 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정부는 과거 태풍 피해사례를 바탕으로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대규모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각 지자체 공무원의 경험 부족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강조하였다.

송창영 이사장은 현실태를 분노와 무지의 반복사회로 비유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그리고,“재난안전은 남의 것, 정부의 것, 국가의 것이 아닌 바로 국민 스스로의 것이다라며 국민들에게 재난안전의 의식 개선을 강조하였다.

송창영 이사장은 재난안전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재난안전 관련 연구 및 안전문화 확산에 헌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태풍 '솔릭'24일 오전에 경북, 충북, 강원을 지나 강릉·동해 부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이후 25일 정오에는 일본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mbc라디오_ "그건 이렇습니다, 오승훈입니다"_2018년8월2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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