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송창영 대외협력부처장(건축공학과 교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 포럼 호남·제주 분과위원회는 11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차 분과위원회를 갖고, 지역의 현실적인 이슈와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2차 분과위원회에는 송창영 위원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최영준 이사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덕림 총감독, 전남대학교 이찬영 교수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차 분과위원회는 이날 호남·제주 지역의 산업 입지 조성과 에너지 산업 등을 주제로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 발표와 우선순위 선정, 분과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창영 호남·제주 분과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고 발로 뛰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의 균형발전과 혁신적 성장을 위한 싱크탱크와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 포럼은 총괄위원회가 포럼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어젠다를 설정하고, 분과위원회는 지역의 현실적인 이슈와 핵심 프로젝트를 중점 논의해 지방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주도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