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유치원에서 안전업무를 연임하고 있고 ,

안전에 대한 사항은 그나마 다른 담당업무 교사보다 한두가지 더 알고 있는 정도?

다른 사람에 비해 안전에 대한 불안이 조~금 큰 정도?

그정도로도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이게 사실은 서류에만 급급했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나 실행은 많이 미흡했고 또

허술하단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나 기관이나, 나아가 국민 모두 안전에 대해 불감증이 심각하다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연수를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와

많이 반성하며 교육과정이나, 물리적 환경을 점검하다보니

안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그렇지만 교사로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아이들과 이론적인 부분, 교실 내로 한정된 공간에서의 체험정도밖에 없더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강의 좀더 많이 다니시며 더 많은 국민들, 많은 기관, 그리고 관리자들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심 합니다.

저 역시 스스로가 먼저 사고를 바꾸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강의 감사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